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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11

내일이 행복해질 아이들을 위해
SPECIAL 04
추운 겨울
온기를 전해주는
기부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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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난방비로
온기를 되찾은
지연이의 겨울 


"안녕하세요.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매주 수요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 오늘 전해드릴 사연은 어느 모녀의 이야기입니다“




라디오에 지연이네 사연이 소개되던 날을 지연이와 엄마는 잊을 수 없습니다. 추운 겨울밤이면 옥탑방의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매서운 바람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었던 지연이(가명, 12세)와 엄마. 건강이 좋지 않아 일은 커녕 지연이의 밥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던 엄마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 통의 편지를 썼습니다. 냉기 가득한 방 한구석에서 손을 호호 불어가며 엄마가 쓴 편지는 바로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 보내는 편지였습니다.  



라디오를 통해 사연이 소개되면 난방비가 지원되기 때문입니다. 엄마를 닮아 겨울이면 감기에 자주 걸리는 지연이를 위한 엄마의 절박한 마음이 통한걸까요? 다행히 엄마의 편지는 라디오에 소개되었고, 지연이네의 안타까운 사연은 좋은 이웃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전화 인터뷰, 현장 실사를 거쳐 사랑의 난방비를 지원받게 된 지연이네. 항상 빨갛게 얼어있던 지연이의 손을 녹여줄 전기난로와 훈훈한 방안 공기를 책임질 가스 보일러로 지연이와 엄마는 지난 겨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좋은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지연이와 엄마에게는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지연이와 같이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빈곤가정을 돕기 위해 매년 한국지역난방공사, MBC 라디오 <여성시대>와 함께 ‘사랑의 난방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과 사연을 나누고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겨울 추위에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어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오고 있는 이 캠페인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 이웃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랍니다.>



마음까지 시린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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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째
이웃들의 겨울을 책임지는
기부천사들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은 2006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데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데요.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1,367세대 및 678개소에 22억 8천 5백만원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지연이와 같이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빈곤가정 250세대와 전국 100개 사회복지시설에 4억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 결과>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이 이렇게 오랜 기간 우리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해줄 수 있었던 데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준 기부천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 사업을 처음 제안했던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고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을 추진했습니다. 



< 길게 줄지어 연탄을 전달하는 나눔의 손길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국민과 함께 행복한 에너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던 중 동절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우리 이웃의 안타까운 사연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랑의 난방비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홍보실 김재홍 부팀장-


2006년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온 MBC 라디오 <여성시대>도 난방비 지원 캠페인의 일등공신입니다. 


“MBC 라디오 <여성시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추위로 고통을 당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난방비가 필요한 분들의 사연을 통해서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할 때가 많습니다. 올해도 여성시대를 통해서 소외된 이웃분들이 많은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MBC 라디오 <여성시대> 담당PD-



<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책임지는 마지막 기부천사는 바로 후원자님들입니다. >


지난 11년 간 7,300여건의 라디오 사연을 듣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었기에   우리 이웃들의 겨울이 따뜻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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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우리가

캠페인을

멈출 수 없는 이유  


이러한 기부천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겨울이 다가오면 소리 없이 울고 있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벽에서 칼바람이 스미는 도심 속 판자촌에서 열 번째 겨울을 맞는 유진이와 할머니도 바로 그런 이웃입니다. 10년 전 이사 올 당시부터 설치되어있던 보일러는 몇 년 전부터 바닥을 흥건히 적실만큼 기름까지 새고 있습니다. 화재의 위험이 있지만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교체할 엄두도 못 냅니다. 올 겨울은 그 어느 해보다 매서운 한파가 몰아 칠거라는 뉴스 보도에 할머니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유진이의 양말 몇 켤레와 내복 한 벌을 더 사다 두는 것뿐입니다. 



<올해도 시린 겨울을 보내야했던 유진이와 할머니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유진이네와 같이 판잣집 및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는 가구는 전국 11,409 가정(2015년 통계청 자료)입니다. 겨울이면 추위와 화재에 취약해 더 위험한 동네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빈곤으로 쉽사리 이곳을 떠날 수도 없는 이웃들의 겨울은 여전히 춥기만 합니다.   

그래서 굿네이버스와 한국지역난방공사, MBC 라디오 <여성시대>는 이 캠페인을 멈출 수 없습니다. 우리 가장 가까이에 있어 더 돌아보지 못했던 이웃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입니다. 


굿네이버스는 올해도 기다립니다. 우리 이웃들에게 겨울의 온기를 전해줄 기부천사들을. 





마음까지 시린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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